塞下曲[새하곡]贈柳摠戎[증유총융] 2-2 蓀谷 李達[손곡 이달]
새하곡을 지어 유총융에게 주다.
一夜繁霜磧草腓[일야번상적초비] : 하룻 밤 많은 서리가 모래톱 풀들을 덮으니
護羌校尉戰新歸[호강교위전신기] : 호강 교위는 싸우다가 처음으로 돌아왔네.
金瘡血逬逢秋氣[금창혈병봉추기] : 금창에 피 솟는데 가을 기운을 만났으니
哭望南雲臥鐵衣[곡망남운와철릐] : 남쪽 구름 울며 바라보다 갑옷채로 누웠네.
金瘡[금창] : 칼이나 창ㆍ화살 따위 쇠끝에 다친 傷處[상처], 또는 그 상처가 덧나서 헌 곳.
蓀谷詩集卷之六[손곡시집6권] 七言絶句[7언절구] 1618 간행본
한국고전번역원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1991.인용
손곡 시집 번역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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