塞下曲[새하곡]贈柳摠戎[증유총융] 2-1 蓀谷 李達[손곡 이달]
새하곡을 지어 유총융에게 주다.
探騎潛窺虜帳邊[탐기잠규로장변] : 말 타고 숨어들어 변방 오랑캐 장막 엿보니
漢兵深入過祈連[한병심입화기련] : 한나라 병사 깊이 들어 기련 땅을 지나네.
前軍夜失陰山道[전군야실음산도] : 앞의 군사들이 밤 사이 음산의 길을 잃자
大雪須臾沒馬韉[대설수유몽마천] : 폭설이 잠깐 사이에 말과 안장 묻어버리네.
柳摠戎[유총융] : 柳珩[유형 : 1566-1615], 본관 晋州[진주]. 자는 士溫[사온], 호는 石潭[석담].
이순신이 전사하자 부상을 입은 채 그를 대신하여 지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그 공으로 釜山鎭僉節制使[부산진첨절제사]가 되었다. 1600년 경상우도수군절도사,
1602년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었다. 그뒤 충청도병마절도사를 거쳐 1609년(광해군 1)
함경북도병마절도사 겸 회령부사가 되었으며, 이어 경상도·평안도·황해도의 병마절도사를 지냈다.
손곡의 제자이자 후원자였다 함.
蓀谷詩集卷之六[손곡시집6권] 七言絶句[7언절구] 1618 간행본
한국고전번역원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1991.인용
'李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곡시집에 없는 시 嬋娟洞[선연동] (0) | 2018.06.23 |
---|---|
塞下曲[새하곡]贈柳摠戎[증유총융] 2-2 , (0) | 2018.06.20 |
對花嘆老[대화탄로] (0) | 2018.06.20 |
路中憶蓀谷莊[노중억손곡장]示孤竹[시고죽] (0) | 2018.06.18 |
次雙阜相公淳昌東軒韻[차쌍부상공순창동헌운] (0) | 2018.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