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陟竹西樓八詠[삼척죽서루팔영] 4 成俔[성현]
삼척 죽서루의 여덟가지를 읊다.
臥水木橋[와수목교] : 강물에 누운 나무 다리.
灘流淸淺臥長橋[탄류청천와장교] : 맑고 얕은 여울이 흐르며 긴 다리가 누워있고
穩似晴虹映絳霄[온사청홍영강소] : 평온히 보이는 맑은 무지개 진홍 하늘 비추네.
南去北來何日了[남거북래하일료] : 남쪽과 북쪽을 오가려니 어느 날에나 끝날까
春風行客馬蹄驕[춘풍행객마제교] : 봄 바람에 떠도는 나그네 말 발굽 씩씩하구나.
成俔[성현, 1439-1504] : 자는 磬叔[경숙], 호 慵齋[용재], 浮休子[부휴자],
虛白堂[허백당], 菊塢[국오], 시호 文戴[문대]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三陟竹西樓八詠[삼척죽서루팔영] 6 (2) | 2024.02.10 |
---|---|
三陟竹西樓八詠[삼척죽서루팔영] 5 (0) | 2024.02.06 |
三陟竹西樓八詠[삼척죽서루팔영] 3 (0) | 2024.02.02 |
三陟竹西樓八詠[삼척죽서루팔영] 2 (0) | 2024.02.02 |
三陟竹西樓八詠[삼척죽서루팔영] (2) | 2024.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