使溟大師[사명대사]의 詩
遠客坐長夜[원객좌장야] : 먼데서 온 나그네 기나긴 밤 앉아있으니
雨聲孤寺秋[우성고사추] : 비 소리에 가을의 산사는 외롭구나.
請量東海水[청량동해수] : 동쪽 바닷 물을 청하여 헤아리고
看取淺深愁[간취천심수] : 얕고 깊은 근심 헤아려 받아들이네.
10월 30일자 동아일보 A24면에 실린 행초체 한시를
다시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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