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겨울

題倪雲林竹石圖[제예운림죽석도] 高遜志[고손지]

돌지둥[宋錫周] 2015. 8. 31. 04:58

 

題倪雲林竹石圖[제예운림죽석도]   高遜志[고손지]

 

卷石不盈尺[권석불영척] : 돌은 한자 높이로 거두지 못하고 

孤竹不成林[고죽불성림] : 대나무 하나로는 숲을 이루지 못하네.

惟有歲寒節[유유세한절] : 오직 한 겨울의 추운 절기가 있어야만

乃知君子心[내지군자심] : 비로소 군자의 마음 알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