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황

雙淸堂月夜[쌍청당월야]

돌지둥[宋錫周] 2016. 7. 23. 12:42

 

          雙淸堂月夜[쌍청당월야]     退溪 李滉[퇴계 이황]

          쌍청당 달 밤

 

楊柳梧桐院落深[양류오동원락심] : 수양버들 오동잎 뜰에 무성히 떨어지고

夜窓唯有月窺臨[야창유유월규림] : 어두운 창엔 오직 달빛만 비추어 엿보네.

何當淨澈萍池水[하당정철평지수] : 언제나 맑고 깨끗한 부평초 뜬 물처럼

看取氷輪印鏡心[간취빙륜인정심] : 얼음같은 달을 취하여 마음에 비추리라.

 

退溪先生文集別集卷之一[퇴계선생문집별집1권] 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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