陶山月夜[도산월야] 詠梅[영매] 六首-2 李滉[이황]
山夜寥寥萬境空[산야요요만경공] : 산속의 밤은 적막하여 온 세상이 쓸쓸한데
白梅涼月伴仙翁[백매량월반선옹] : 외로운 달빛에 흰 매화는 늙은 신선의 짝이로다.
箇中唯有前灘響[개중유유전탄향] : 이런 가운데 오직 앞 여울의 소리만 있으니
揚似爲商抑似宮[양사위상억사궁] : 날리는 것은 상소리 같고 낮은 것은 궁과 같구나.
商, 宮[상,궁] : 五音[오음] 궁, 상, 각, 치, 우. 궁은 도, 상은 레,.
退溪集[퇴계집] 退溪先生文集卷之五續內集 1843 간행본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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