送李評事[송이평사] ?[?] 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이 평사를 보내며
玉珮辭明主[옥패사명주] : 옥패는 임금님께 사양하고
金刀贈老夫[금도증로부] : 금 칼을 노부에게 주었다네.
看君負奇氣[간군부기기] : 그대는 뛰어난 기백 지녔으니
徒手搏單于[도수박선우] : 맨 손으로 흉노왕을 잡으리라.
評事[평사] : 兵馬評事[병마평사]의 약칭. 병마절도사의 막하에서 군사조치에 참여하며
文簿[문부]를 관장하고 軍資[군자]와 考課[고과] 및 開市[개시] 등에 관한 사무를 담당.
玉佩[옥패] : 佩玉[패옥], 조선 시대 왕과 문무백관이 朝 祭服[조 제복] 양옆에 늘이는 장식물의 일종.
明主[명주] : 聰明[총명]한 임금.
徒手[도수] : 맨 손.
單于[선우] : 匈奴[흉노], 넓고 크다」는 뜻으로, 흉노가 자기네 군주나 추장을 높이어 부르던 칭호.
후에 鮮卑[선비],低[저], 羌[강]에서도 이 칭호를 사용 했음.
白沙先生集卷之一[백사선생집1권] 詩[시] 1629년 간행본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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