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보

解悶[해민] 12-1

돌지둥[宋錫周] 2024. 9. 1. 06:27

解悶[해민] 12-1    杜甫[두보]

근심을 풀어버림.

 

草閣柴扉星散居[초각시비성산거] : 엉성한 집 사립문에 별들은 흩어져 자리잡고

浪翻江黑雨飛初[낭번강흑우비초] : 물결 날리는 저녁 강에 비로소 비가 떨어지네.

山禽引子哺紅果[산금인자포홍과] : 산 새들은 새끼를 맡아 잘익은 열매를 먹이고

溪女得錢留白魚[계녀득전류백어] : 시냇가 여인 돈을 손에 넣으려 뱅어를 죽이네.

 

大曆元年[대력원년,766년] 在夔州[재기주] 기주에 있을 때 지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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