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白

自遣

돌지둥[宋錫周] 2014. 12. 15. 10:41

 

 

     自遣[자견]              李白[이백]

     스스로 회포를 풀다

 

對酒不覺瞑[대주불각명] : 술을 마시다 보니 어두워진줄 모르고 

落花盈我衣[낙화영아의] : 떨어진 꽃잎이 내 옷에 가득하여라.

醉起步溪月[취기보계월] : 취해 일어나 달빛 어린 시내를 걷노라니

鳥還人亦稀[조환인역희] : 새들도 돌아가고 사람도 드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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