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황

淸吟石[청음석]

돌지둥[宋錫周] 2023. 10. 31. 15:23

淸吟石[청음석]    退溪 李滉[퇴계이황] 

청음석.

 

亂披紅罽裏[난피홍계리] : 어지러히 펼친 붉은 양탄자 가운데

閒擔綠波回[한담록파회] : 한가하게 녹파주 메고서 돌아왔네.

晩與溪童約[만여계동약] : 시내 아이들 약속 늙어 함께하고자

盤擎活玉來[반경활옥래] : 소반에 살아있는 옥을 들고 왔구나.

綠波酒名[녹파주명] : 녹파는 술 이름이다.

 

淸吟石[청음석] : 이황의 시 병서에 

   "溫溪下流[온계하류]有盤石臨溪[유반석임계]

    온계 하류의 개울에 임하여 반석이 있다."

 

退溪先生文集卷之二[퇴계선생문집2권] 詩[시]

한국고전번역원 |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 1989

李滉[이황 : 1501-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