次唐訪隱者不遇[차당방은자불우]
令壽閤 徐氏[영수합 서씨]
당나라 방은자불우시를 차운하여
竹巷松蹊客到稀[죽항송혜객도희] : 대나무 거리 솔밭 좁은길에 이르는 사람 드물고
猿啼日暮掩荊扉[원제일모엄형비] : 원숭이 울고 해는 저물어 허름한 사립문을 닫네.
浮雲雁跡無尋處[부운안적무심처] : 떠가는 구름에 기러기 자취는 찾을 곳도 없는데
獨過靑山風滿衣[독과청산풍만의] : 청산을 홀로 지나려니 바람이 옷에 가득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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