懋官鑄蠟爲梅[무관주랍위매]
名曰輪回花[명왈윤회화]
朴齊家[박제가]
무관이 밀랍으로 매화를 만들고 이름하길 윤회화라 하다.
蠭之未採我如斯[봉지미채아여사] : 꿀벌이 아직 꿀 따지 않아 잠시 나와 같은데
輾轉中間了未知[전전중간료미지] : 뒤척거리는 가운데에 알지 못하고 깨달았네.
記取東園花樹裡[기취동원화수리] : 동쪽 동산의 꽃과 나무 가운데를 기억하노니
某年月日遇風時[모년월일우풍시] : 모년 모월 모일에 바람을 만났을 때였구나.
懋官[무관] : 李德懋[이덕무,1741-1793]의 자,
호는 炯菴[형암]·靑莊館[청장관]· 雅亭[아정]· 蟬橘堂[선귤당].
박제가·유득공·이서구 등과 함께 四家時人[사가시인]의 한 사람.
貞蕤閣初集[정유각초집] 詩[시]
朴齊家[박제가 175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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