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丘十詠[대구십영]중 2 笠巖釣魚[입암조어] 徐居正[서거정]
煙雨涳濛澤國秋[연우공몽택국추] : 가랑비가 안개비처럼 내리는 가을 늪 가에
垂綸獨坐思悠悠[수륜독좌사유유] : 홀로 앉아 낚싯줄 드리우니 생각은 하염없네.
纖鱗餌下知多少[섬린이하지다소] : 미끼 아래 잔 물고기가 많고 적음을 알지만
不釣金鼇釣不休[부조금오조불휴] : 금 자라를 낚지 못해 낚시질 멈추지 못하네.
四佳詩集補遺三[사가시집보유삼] 詩類[시류]輿地勝覽[여지승람] 1705간행
한국고전번역원 |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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