又玄溪雜詠十絶[우현계잡영십절] 10-5
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다시 현계의 여러가지 사물 10절을 읊다.
趙家書院隱山坳[조가서원은산요] : 조씨 집안 서원은 우묵한 산에 의지하여
一路東連縣市遙[일로동련현시요] : 동쪽 잇닿은 한 길은 먼 시가에 연결되었네.
每到歸時笛聲好[매도귀시적성호] : 언제나 돌아갈 때 되면 피리 소리 아름답고
橫吹犢背度溪橋[횡취독배도계교] : 송아지 등에 피리 불며 시내 다리 건너가네.
玄溪[현계] : 呂東植[여동식, 1774-1829]의 호, 자는 友濂[우렴],
경상우도암행어사, 대사간, 이조참의 역임.
橫吹[횡취] : 입에 가로 대고 부는 피리를 두루 이르는 말.
與猶堂全書[여유당전서]
第一集詩文集第六卷[제1집시문집제6권]
松坡酬酢[송파수작] 詩集[시집]
丁若鏞[1762-1836] : 자는 美庸[미용],
호는 俟菴[사암], 籜翁[탁옹], 苔叟[태수],
紫霞道人[자하도인], 鐵馬山人[철마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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