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西 朴氏

人生無情

돌지둥[宋錫周] 2014. 9. 19. 17:06

        人生無情[인생무정]          竹西 朴氏[죽서 박씨]

 

無情又遣今年去[무정우견금년거] : 무정하게도 또 보내는 가버리는 올해를

有力難回此夜窮[유력난회차야궁] : 힘이 있은 들 이 밤 가는걸 돌리기 어렵네.

 

萬古消磨應是夢[만고소마응시몽] : 만고에 쌓인 시름 모두가 무릇 꿈인 것을

人生老在不知中[인생오재부지중] : 인생은 늙어감 속에 있음을 알지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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