鐵鑪[철로] 金昌協[김창협]
철 화로
夜窓有宿火[야창유숙인] : 깊은 밤 창가에 오래 된 불이 있으니
擁此自成趣[옹차자성취] : 이를 껴안으면 풍취 스스로 이룬다네.
時復偶林僧[시복우림승] : 때맞추어 돌아온 시골 스님과 짝하여
殘灰撥燒芋[잔회발소우] : 남은 재를 다스리어 토란을 익혀내네.
農巖集卷之三[농암집3권]詩[시]
金昌協[김창협] : 1651-1708, 자는 仲和[중화], 호는 農巖[농암]·三洲[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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