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白

送友人[송우인]

돌지둥[宋錫周] 2016. 7. 1. 17:31

 

 

          送友人[송우인]      李白[이백]

               벗을 보내며 

 

靑山橫北郭[청산횡북곽] : 푸른 산은 북곽을 가로지르고

白水遶東城[백수요동성] : 흰 강물은 동쪽 성을 둘러싸네.  

此地一爲別[차지일위별] : 여기서 한 번 헤어지고 나면 

孤蓬萬里征[고봉만리정] : 머나먼 길 외로이 떠돌리라. 

浮雲遊子意[부운유자의] : 뜬구름은 나그네의 마음이요 

落日故人情[낙일고인정] : 지는 해는 보내는 벗의 정이라. 

揮手自玆去[휘수자자거] : 손을 저으며 그대 떠나가니

蕭蕭斑馬鳴[소소반마명] : 히잉 말 울음소리 더욱 섧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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