路傍松[노방송] 寒暄堂 金宏弼[한원당 김굉필]
길 옆의 소나무
一老蒼髯任路塵[일로창염임로진] : 한그루 늙은 소나무가 길의 먼지를 견디며
勞勞迎送往來賓[노로영송왕래빈] : 지쳐 고달픈 오가는 손님 맞이하고 보내네.
歲寒與汝同心事[세한여여동심사] : 겨울 추위에 너와 함께 하나로 섬기는 마음
經過人中見幾人[경과인중견기인] : 지나가는 사람 중에 몇 사람이나 보았는가 ?
勞勞迎送往來賓[노로영송왕래빈] : 지쳐 고달픈 오가는 손님 맞이하고 보내네.
歲寒與汝同心事[세한여여동심사] : 겨울 추위에 너와 함께 하나로 섬기는 마음
經過人中見幾人[경과인중견기인] : 지나가는 사람 중에 몇 사람이나 보았는가 ?
歲寒[세한] : 설 전 후의 추위, 몹시 추운 한 겨울의 추위.
海東雜錄二[해동잡록2] 本朝[본조] 權 鼈[권별] 1670년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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