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황

種竹[종죽]

돌지둥[宋錫周] 2016. 3. 4. 09:02

 

          種竹[종죽]          退溪 李滉[퇴계 이황]

          대나무를 심으며

 

此君不可無[차군불가무] : 대나무가 가히 없으면 아니되는데

栽培最難活[재배최난활] : 심어 다스려 살기가 가장 어렵다네.

如何艾與蕭[여하애여소] : 어찌하여 쑥과 더불어 맑은 대쑥은

翦去還抽櫱[전거환추얼] : 베어 버려도 다시 움에 싹이 트네.

 

退溪先生文集別集卷之一[퇴계선생문집별집1권]  詩[시] 1843년 간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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