次朴參奉芑貼中韻[차박참봉기첩중운] 宋柟壽[송남수]
박 기 참봉의 시첩 운에 차운하여
萬竹堂淸蕙逕深[만죽당청혜경심] : 혜초 우거진 좁은길 만죽당은 고요한데
圖書滿架篆烟沉[도서만가전연침] : 도서는 시렁에 가득 꽃무늬 연기에 잠기네.
西村野老來相問[서촌야로래상문] : 서촌의 시골 노인 서로 묻고 위로하니
閑把山樽對月吟[한파산준대월음] : 한가히 산에서 술잔 잡고 달을 대하여 시를 읊네.
松潭集卷之一[송담집 1권] 七言絶句[칠언절구] 1686간행본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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