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봄

春雨後[춘우후] 孟郊[맹교]

돌지둥[宋錫周] 2016. 3. 15. 02:30


         春雨後[춘우후]      孟郊[맹교]

         봄 비내린 뒤


昨夜一霎後[작야일삽후] : 지난 밤 한차례 가랑비 내린것은 
天意蘇群物[천의소군물] : 세상 만물 살리려는 하늘의 뜻이라네.
何物最先知[하물최선지] : 어느 것이 가장 먼저 알았을까나 ? 
虛庭草爭出[허정초쟁출] : 빈 뜰에 풀들이 다투어 솟아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