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隱者不遇[심은자불우] 魏野[위야]
은자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고
尋眞悞入蓬萊島[심진오입봉래도] : 진인을 찾아가다 봉래도로 잘못 들어가니
香風不動松花老[향풍부동송화로] : 향기로운 바람 변함 없이 송화를 거느리네.
採芝何處未歸來[채지하처미귀래] : 어디에서 영지 캐고 아직 돌아오지 않는가
白雲滿地無人掃[백운만지무인소] : 흰 구름 땅에 가득한데 쓰는 사람 없구나.
魏野[위야,960-1029] : 북송 시인이자 은자, 자는 仲先[중선].
나라에서 여러 번 불렀으나 나아가지 않고 陝州[섬주]의 동쪽 교외에
초당을 짓고 살면서 草堂居士[초당거사]로 자칭, 저서 '草堂集[초당집]'.
松花[송화] : 소나무의 꽃, 송화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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