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풍수지탄[風樹之嘆] ! 수욕정이풍부지[樹欲靜而風不止] : 나무는 고요히 머물려하나 바람이 그치지 아니하고 자욕양이친부대[子欲養而親不待] : 자식은 부모를 봉양코자하나 기다려 주지 않고 왕이불가추자년야[往而不可追者年也] : 한 번 가면 쫓을 수 없는 것이 세월이요 거이불견자친야[去而不見者親也] : .. 나의 이야기 2013.07.18
[스크랩] 정철의 연정[戀精] ! 내마음 버혀내어 저 달을 맹글고저 구만리장천에 번드시 걸려이셔 고은님 계신 고대가 비최여나 보리라 [고운님 계신곳에 밝게 비춰 보리라.....] 길후희 두 돌부처 벗고굼고 마조서서 바람비 눈서리는 맛도록 마즐만정 인간에 이별을 모르니 그를 불워 하노라 내양자 남만 못한줄 나도 .. 나의 이야기 2013.07.18
[스크랩] 칠보산의 찬호 ! 회상대[臺] 향하다가 두 기생 간데없어 찾노라 골몰터니 놀래어 바라보니 회상대 올라앉아 일지단풍[一枝丹楓] 꺽어쥐고 녹의홍상[綠衣紅裳] 고운몸이 만장암[萬丈岩] 구름위에 사람을 놀랠시고 어와 기절하다 이몸이 이른곳에 신선의 지경이라 평생의 연분[緣分]으로 천조[天朝]에 득죄.. 나의 이야기 2013.07.18
[스크랩] 봄 낚시 ! [春江獨釣] 혼자서 봄 강물에 낚시하려니..... 독조춘강상[獨釣春江上] 봄 강물 흥취에 마냥 이끌리네. 춘강인취장[春江引趣長] 풀밭 누락의 연기는 푸르게 일고..... 단연누초벽[斷煙樓草碧] 꽃잎 띠를 이루어 흐르는 물 향기롭구나. 유슈대화향[流水帶花香] 마음속 심사는 모래 밭의 새와같으니..... .. 나의 이야기 2013.07.18
[스크랩] 느티나무의 혜안 ! 봄날의 향연에 온갖 만물이 소생하고 있습니다. 넘 일찍 꽃망울을 터뜨리다보니 봄 시샘의 꽃샘 추위보다 더한 혹한같은 추위에 아까운 목련과 벛꽃 개나리 등등이 삶아 데친 듯 얼어 버렸네요. 마을 앞 정자수에도 한 쪽 가지에만 짙은 적갈색 잎들이 계절을 염탐하듯 비즈넉하게.. 나의 이야기 2013.07.18
[스크랩] 진달래 ! 할아버지 지고 가는 나뭇지게에 활짝 핀 진달래가 꽃혔습니다. 어디서 나왔는지 노랑나비가 너울 너울 춤을 추며 따라갑니다......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교과서에 실려 있던 글이 김 소월님의 진달래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지네여....... 나의 이야기 2013.07.18
[스크랩] 춘망[春望] 나라는 망했어도 산하는 남아있고, 국파산하재[國破山河在]요, 성루에 봄이오니 초목이 우거지네..... 춘성초목심[春城草木深]이라. 시절을 느끼어 꽃위에 눈물 흘리고, 감시화천루[感時花賤淚]요, 이별을 한하노니 새소리에 놀라네..... 한별조경심[恨別鳥驚心]이라. 봉화불은 삼월내내 .. 나의 이야기 2013.07.18
[스크랩] 해로가 ! 정구지 위 이슬은 쉬이도 마르는구려 이슬은 말라도 내일 아침 다시 내리지만 사람은 한번가면 언제다시 돌아올까나 해상조로하이희 [薤上朝露何易晞] 노희명조갱부락 [露晞明朝更復落] 인사일거하시귀 [人死一去何時歸] 착하게 살다 가렵니다...... 출처 : 아름다운 쉼터 4567 글쓴이 : 돌지둥(錫周)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이야기 2013.07.18
[스크랩] 빙공영사 [憑公營私] 장차관 내정자들의 면면이 들어나면서 서민들의 애환을 덜어주기는 고사하고, 가진자와 권력을 향햔 괴리감만 중첩되어 소외감만 쌓이네요...... 하마평에 넌덜이를 쳐대도 부아심이 사그러 들지 않음은 특권 층을 향한 그들의 행태가 너나없이 저질스런 짖들 뿐인지라 일간지나 .. 나의 이야기 2013.07.18
[스크랩] 술 한번 마시려면 술과 달을 좋아했던 광인[狂人] ! 두보[杜甫]와 더불어 당시의 양대거목[兩大 巨목]이었던 이백의 장진주[將進酒] 군 불견 [君 不見], : 그대 보지 못하였는가..... 황하지수천상래[黃河之水天上來] : 황하의 물이 하늘에서 내려와, 분류도해불부회[奔流到海不復回] : 마구흘러 바다에 돌아가.. 나의 이야기 201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