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情[춘정] 蘇軾[소식] 봄의 정취 (浣溪沙) 道字嬌訛苦未成[도자교와고미성] : 젊은 여인이 깨어나 괴로워 말을 이루지 못해 未應春閣夢多情[미응춘각몽다정] : 아직 봄 집에서 정이 많아 꿈에 응하지 못하고 朝來何事綠鬟傾[조래하사록환경] : 아침부터 무슨 일로 푸르게 쪽진 머리가 기우나. 彩索身輕長趁燕[채삭신경장진연] : 가벼운 몸으로 고운 빛 찾아 항상 제비를 쫓고 紅窗睡重不聞鶯[홍창수중불문앵] : 붉은 창문에 거듭 졸며 꾀꼬리 소리 듣지 못해 困人天氣近清明[곤인천기근청명] : 하늘의 기운에 사람 곤하니 청명이 가까워지네. 浣溪沙[완계사] : 당나라 教坊曲名[교방곡명], 후에 詞牌名[사패명]이 되었으며, 小庭花[소정화]라고도 한다. 雙調[쌍조] 42자. 道字[도자 : 吐字[토자]. 발음. 苦未成[고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