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生[안생]應寅[응인] 挽[만] 宋時烈[송시열] 안응인 선비 만사. 君世皆仁壽[군세개인수] : 그대 세대 모두 인덕 있어 장수하여 期君亦百年[기군역백년] : 그대도 또한 일백 년을 기약하였었지. 如何猶白面[여하유백면] : 어찌하여 오히려 나이 어린 사람인데 乃爾遽黃泉[내이거황천] : 도리어 너는 갑작스레 황천 세상인가. 曉月悲蒿里[효월비호리] : 새벽 달빛에 호리에서 마음 아파하고 新阡哭杜鵑[신천곡두견] : 새 무덤길엔 두견새가 막고 곡을하네. 餘生懷舊淚[여생회구루] : 앞으로 남은 생에 늙은이 눈물 품고서 臨挽更潸然[임만갱산연] : 만사 임하니 다시 눈물이 줄줄 흐르네.. 安應寅[안응인, 1626-?], 자는 仁卿[인경]. 자세한 행적은 미다. 《廣州安氏大同譜 卷1, 廣州安氏大同譜所, 1983》 仁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