偶吟[우음] 南冥 曺植[남명 조식]
우연히 읊다.
高山如大柱[고산여대주] : 높은 산은 큰 기둥과 같아서
撑却一邊天[장각일변각] : 도리어 하늘 한 곁에 버티네.
頃刻未嘗下[경각미상하] : 잠시도 낮아진 적이 없기에
亦非不自然[역비부자연] : 또한 자연스럽지않음이 없네.
曹植[조식 : 1501-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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