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山 丁若鏞

蔘亭十詠[삼정십영] 5

돌지둥[宋錫周] 2024. 8. 14. 01:50

蔘亭十詠[삼정십영] 5  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삼정의 열가지를 읊다.(1827년 가을)

 

面石[면석] : 평평한 돌.

鞭起群羊走[편기군양도] : 채찍 시작하니 염소 떼들 달아나고
蹲留兩虎存[존류량호존] : 쪼그려 기다리며 범 두마리 살피네.
秋來紅薜荔[추래홍벽려] : 가을 돌아오며 벽려 덩굴 붉어지니
還勝野花園[환승야화원] : 도리어 들 꽃 동산보다 뛰어나구나.

 

薜荔[벽려] : 노박덩굴과에 속한 상록 활엽 덩굴나무.

 

與猶堂全書[여유당전서]

第一集詩文集第六卷[제1집시문집제6권]

松坡酬酢[송파수작] 詩集[시집]

丁若鏞[정약용, 1762-1836] : 자는 美庸[미용],

   호는 俟菴[사암], 籜翁[탁옹], 苔叟[태수],

   紫霞道人[자하도인], 鐵馬山人[철마산인],

   茶山[다산], 당호는 與猶堂[여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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