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山 丁若鏞

蔘亭十詠[삼정십영] 2

돌지둥[宋錫周] 2024. 7. 28. 08:56

蔘亭十詠[삼정십영] 2  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삼정의 열가지를 읊다.(1827년 가을)

 

南峯[남봉]

娟妙雙峯色[연묘쌍봉색] : 예쁘고 오묘한 쌍 봉우리의 빛
當窓馬耳尖[당참마이첨] : 창문 마주해 말 귀처럼 뽀족하네.
愛玆嵐翠滴[애자람취적] : 이 싱싱한 푸른 남기 사랑스러워
朝起每鉤簾[조기매구렴] : 아침에 일어나 늘 주렴을 당기네.

 

與猶堂全書[여유당전서]

第一集詩文集第六卷[제1집시문집제6권]

松坡酬酢[송파수작] 詩集[시집]

丁若鏞[정약용, 1762-1836] : 자는 美庸[미용],

   호는 俟菴[사암], 籜翁[탁옹], 苔叟[태수],

   紫霞道人[자하도인], 鐵馬山人[철마산인],

   茶山[다산], 당호는 與猶堂[여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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