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봄

春日偶成[춘일우성]

돌지둥[宋錫周] 2024. 9. 14. 13:01

春日偶成[춘일우성]  程顥[정호]

봄 날에 우연히 읇다.

 

雲淡風輕近午天[운담풍경근오천] : 구름 맑고 바람 가벼워 한 낮이 가까우니

訪花隨柳過前川[방화수류과전천] : 꽃을 찾아서 버드나무 따라 앞 시내 건너네.

傍人不識余心樂[방인불식여심락] : 옆에 사람 알지 못해도 내 마음 즐거운지라

將謂偸閑學少年[장위투한학소년] : 문득 한가함 탐내어 소년을 배운다 일컫네.

 

千家詩 卷3[천가시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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