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歇臺[진헐대] 松潭 宋柟壽[송담 송남수]
天衢輝映玉千叢[천구휘영옥천총] : 막힘없는 하늘 길 밝게 빛나고 무성한 숲 아름다워
碧霧紅葩活畫濃[벽무홍파활화농] : 푸른 안개에 붉은 꽃은 짙은 그림처럼 생기 있네.
何處古庵僧禮佛[하처고암승례불] : 어느 곳의 옛 암자에서 스님이 예불을 올리는지
磬聲遙落白雲中[경성요락백운중] : 경쇠 소리 흰 구름 속에 떠도니 쓸쓸하구나.
天衢[천구] : 수도의 큰 거리, 하늘의 막힘없는 길.
松潭集[송담집] 卷之一[권지일] 七言絶句[칠언절구] 1686 간행본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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