送李汝剛讀書北漢山中[송이여강독서북한산중] 李德懋[이덕무]
이여강이 북한산 속에서 독서함에 전송하며.
曉秣靑騾駄漢書[효말청라태한서] : 새벽에 청 노새 꼴 먹여 한서를 싣고는
鳴泉步步滿襟疏[명천보보만금소] : 걸음 걸음 샘물 소리 풀린 앞섶 가득하네.
何庵僧報花消息[하암승보화소식] : 어느 암자 중이 와서 꽃 소식을 알린다면
片夢迷離白塔廬[편몽미리백탑려] : 한 조각 꿈에 빠져 백탑 농막을 지나리라.
汝剛[여강] : 李應鼎[이응정,1753-?]의 자, 호는 愚夫[우부],
惠寰[혜환] 李用休[이용휴,1708-1782]의 제자.
惠寰雜著[혜환잡저] 愚夫說[우부설]에서 인용.
靑莊館全書卷之九[청장관전서9권]雅亭遺稿[아정유고] 詩[시]
李德懋[이덕무,1741-1793] : 자는 懋官[무관], 호는 炯庵[형암]·雅亭[아정]·
靑莊館[청장관]·嬰處[영처]·東方一士[ 동방일사]·信天翁[신천옹].
조선후기 관독일기, 편찬잡고, 청비록 등을 저술한 유학자. 실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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