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봄

楊柳枝詞[양류지사] 1

돌지둥[宋錫周] 2024. 5. 18. 13:47

楊柳枝詞[양류지사]劉禹錫[유우석]

수양버들가지의 노래.

 

華萼樓前初種時[화악루전초종시] : 화악루 앞에 처음 버드나무 심을 때

美人樓上鬪腰肢[미인루상투요지] : 미인들 누각 위에서 몸매를 다투었다.

如今抛擲長街裡[여금포척장가리] : 지금은 기나긴 길 거리에 버려졌으니

露葉如啼欲恨誰[노엽여제욕한수] : 울부짖는 듯 버려진 잎은 누굴 원망하나.

 

劉禹錫[유우석,772-842] : 자는 夢得[몽득]. 洛陽[낙양]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