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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梅[조매]

돌지둥[宋錫周] 2025. 1. 8. 05:02

早梅[조매]   通潤[통윤]

이른 매화

 

萬樹寒無色[만수한무색] : 많은 나무들 빛깔도 없이 쓸쓸한데

南枝獨有花[남지독유화] : 남쪽 가지의 꽃이 홀로 독차지하네.
香聞流水處[향문류수처] : 향기로움이 물 흐르는 곳까지 이르고

影落野人家[영락야인가] : 그림자가 시골 사람의 집에 떨어지네.

 

通潤[통윤,1565-1624] : 明[명]나라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