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山 丁若鏞
又玄溪雜詠十絶[우현계잡영십절] 10-1
돌지둥[宋錫周]
2025. 5. 22. 10:24
又玄溪雜詠十絶[우현계잡영십절] 10-1
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다시 현계의 여러가지 사물 10절을 읊다.
玄溪只麽識玄溪[현계지마식현계] : 현계는 오직 작고 고요한 산골짜기만 알기에
口誦玄溪手更題[구송현계수경제] : 신묘한 시내 입으로 외우고 손수 다시 쓴다네.
每到玄溪招不出[매도현계초불출] : 매양 고요한 산골에 와서 불러도 아니 나오니
不知終遂臥玄溪[부지종수와현계] : 끝내 편안히 현계에 누워있을까 알지 못하네.
玄溪[현계] : 呂東植[여동식, 1774-1829]의 호, 자는 友濂[우렴],
경상우도암행어사, 대사간, 이조참의 역임.
與猶堂全書[여유당전서]
第一集詩文集第六卷[제1집시문집제6권]
松坡酬酢[송파수작] 詩集[시집]
丁若鏞[1762-1836] : 자는 美庸[미용],
호는 俟菴[사암], 籜翁[탁옹], 苔叟[태수],
紫霞道人[자하도인], 鐵馬山人[철마산인].